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재갑 /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2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정부는 4차 대유행이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진단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소세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모시고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, 선생님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41명이었습니다. 2200 갔다가 2100가니까 그다음에는 한 2000이나 1900이겠지 했는데 1800명대로 내려가니까 이제 그러면 확실하게 줄어드나? 이런 희망을 가져보는데 이게 맞습니까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사실 최근 들어서 2000명 넘었던 주도 주말 직전에는 1800~1900으로 떨어진 적이 있어서 지금의 추이가 하향 곡선을 탔다 이렇게까지 얘기는 못할 것 같고요. 다만 2000명 내외 수준에서 박스권 정도로 더 증가되지 않는 상황을 맞고 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요. 오늘도 1448명 내외까지 거의 내일 어제랑 비슷한 정도의 확진자가 나올 것 같거든요. 그러니까 정체기다, 정부에서 판단한 대로 정체기 정도라고 판단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체기다, 정부가 지금 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 단계들은 상당히 유효한 겁니까, 이만하면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일단은 외국과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요. 외국이 델타 변이가 유행하면서 대부분 국가들이 확진자 범위가 확 늘었고 심지어 중증환자들도 많이 는 국가들도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일단 2000명대 정도에서 더 늘지 않는 것 자체가 거리두기 효과는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델타 변이의 전파력 때문에 거리두기 효과가 예전처럼 충분하게 나타나지는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하기는 다른 나라들은 거의 맨 처음 코로나19가 대확산할 때 패닉 상태에 빠져 있어서 저렇게까지도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마는. 그런데 확진자가 감소할 수 있을까요? 9월 중순쯤이면 뭔가 그래도 희망을 걸 수 있다고 얘기도 하는데 말이죠.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일단 예방접종률이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니까 예방접종 자체가 환자의 감소 효과를 분명히 만들어 내기는 할 겁니다. 그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가 아마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재갑 (chosh05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271900077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